2014. 4. 18. 22:00ㆍ내입엔 맛있었던 곳
::강릉횟집:: 단체모임하기 좋은집 경포대횟집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강릉횟집 섬노을횟집을 다녀왔어요
강릉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 아저시께서 맛있는 횟집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택시기사분들은 워낙 맛집을 많이 다니시기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음식이 정말 푸짐하게 나오는게 이곳 횟집의 특징이예요
스끼다시로는 여러가지 해산물과 함께
대게가 나오는데
서비스로나오는 대게의 양이 상당히 많았어요
새벽 3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늦게까지 회를 먹을 수 있답니다.
이곳의 위치는 사천진해변과 가깝고
주문진과 경포대에서는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횟집 바로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바다풍경을 벗삼아 음식을 먹는 것이
정말 기분 좋아요
음식이 모두 나오고 나면 큰 상에
더 음식을 놓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음식이 푸짐하게 나와요
대게에서부터 튀김종류의 별미 음식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나온답니다.
해산물스끼다시는 양도 푸짐하지만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동해바다에서 잡히는
해산물들은 이곳에 다 있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음식 하나하나가 먹기좋게 손질이 되어 나와요
해산물들은 싱싱함이 일품이여서
먹어도 비린맛이 전혀 안났어요
다른 양념에 찍어먹을 것 없이
초장에만 찍어먹어도
명품요리처럼 정말 맛있답니다.
튀김은 것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워요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튀김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나요
튀김요리를 상추에 싸먹어도 맛있어요
대게도 스끼다시로 나오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살이 꽉꽉 차 있어서 먹을 것도 많고
등껍데기에 있는 내장과
밥을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이예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오징어통찜같은 음식은 일반 식당에서는
돈주고 먹어야하는 음식이지만
이곳에서는 스끼다시로 나온답니다.
스끼다시로 나오는 음식이라고 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반 식당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메인 음식인 회는
아직 살아 있는 것 같은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
싱싱한 맛이 정말 일품이였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반찬으로 나오는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느끼며 먹을 수 있답니다.
마무리로 나오는 매운탕은 깔끔하면서 얼큰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지만
국물한번 떠 먹고 났더니 공기밥을 주문하고 싶더라구요
이곳 횟집은 펜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
한곳에서 숙박과 식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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