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31. 10:27ㆍ내입엔 맛있었던 곳
속초 맛집~ 속초 순두부 맛집~ 입천장 다 까졌지만 후루룩 다 먹는 민속촌순두부
아...벌써 올해도 다갔어요~
진짜로 다 가버렸어요~~
오지 않을 것만 같던 12월 31일이 오고 말았어요~~
이제 한 살 더먹는 거네요 ㅠㅠ
아, 울고 싶어라~~
2013년의 마지막 날!
저 처럼 우울해하지 마시고~ㅎㅎ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2013년의 마지막날은 순두부를 맛있게 하는
민속촌순두부
포스팅으로 시작할게요~~~
민속촌순두부는 속초 노학동에 있어요~
찾기는 어렵지 않을 거에요~~
요샌 스마트폰이 워낙 좋으니까요 ㅎㅎ
순두부를 먹기 전에!!
갖가지 음식을 먹은 먹부림 사진부터 보고 가시죳~~^^
이건 황태국이에요~
이건 모두부에요~
두부집 아니랄까봐 반찬도 두부 파티~~ㅎㅎ
담백한 맛의 두부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맛이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간장에 찍어먹거나 김치랑 같이 드세요~~
매콤한 맛의 순부구가 아닌
'진짜' 하얀 순두부에요~
굉~~~~~장히 고소합니다!
비린내도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집에 싸가고 싶었던 황태채무침!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 한공기는 그냥 이것만으로도
먹겠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순부두를 먹기 위해 밥은 아껴두었어요~~
참 쫄깃했던 메밀전~
딱 메밀과 부추만 들어가있어서
메밀 고유의 맛을 맛볼 수 있는
쫀득쫀득한 맛의 전이었네요~~~ㅎㅎ
이제 순두부 먹을 차례~~
계란은 아직 안푼 상태네요 ㅎㅎ
계란을 휘적휘적~
그럼 맛있는 순두부찌개 먹을 준비 완료!!
칼칼하고 안에 들어간 두부가 고소해서
입맛을 돋구는데 최고였어요~~
이건 황태구이!
딱딱하지가 않고 식탁에 나올 때 부터
야들야들한 황태구이입니다~
특이한 건 시간이 지나서 온기를 잃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한다는 거에요~~
어떻게 만드셨길래~~완전 궁금~~
양념은 달콤~~매콤~~
고기도 두터워서 씹는 맛도 좋아요~~
머리쪽은 바삭바삭~~
진짜 맛있는 황태구이였어요~~
속초에 맛집이 많지만 순두부와 황태구이는
민속촌순두부에서 먹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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