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사장 꽃게탕 맛있었던 식당 기억에 계속 남아요

겨울바다는 여름바다보다

더 맑고 파도소리도 철썩철썩~

더 큰것 같아요.

그래서그런지 여름바다보다 겨울바다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랍니다 ^^

가끔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휴가를 내고 1박2일 여행을 다녀오는데

이번엔 안면도로 여행을 떠났어요

급 떠나는 여행이 제맛이지요

갑자기 떠난 여행이 더

재미있는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점!

이번에 가서 먹은 꽃게탕 계속 계속

기억이 남더라구요

항구가 앞에 있고 바다도 잘 보이고

전망이 아주 훌륭한 곳이예요

거기에 음식맛까지 좋으니

기억에 남을수 밖에 없겠죠?^^

콘치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어요~~

고소하고 톡톡 옥수수알맹이터지는

맛이 어른아이할것 없이 다 좋아하지요

온누리회타운에서는

간장게장이 반찬으로 나오는데

진짜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통 사고 싶을 정도예요

꽃게살이 듬뿍이고

알도 가득이예요

이런 꽃게로 게장을 담궈도

꽃게탕을 끓여도 정말 맛있겠지요?!

그런데 양념이 진국이더라구요!!

간장게장은 비린맛 하나 나지 않는

양념맛으로 홀딱 반하고

꽃게탕은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얼큰해서 또 한번 반해버렸거든요

시원하고 얼큰한 꽃게탕이 땡긴다면

온누리회타운 최고인정입니다!